청와대 등산로 정보와 등산 코스 추천 정보
청와대 등산로는 기존에 탐방시간 제한이 있어 등산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청와대가 개방이 되고 나서 청와대 등산로 정보와 등산 코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청와대 경내에서 출발할 수 있는 등산로를 개방하면서 청와대 일대와 북악산 전면 개방 효과가 생겼습니다.
또한 북악산, 서욱성곽, 숙정문,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한양 도심축이 복원이 됩니다.
청와대 등산로에 있는 유적정보도 살펴보고 등산로 코스를 알아보겠습니다.
1. 청와대 등산로 등산 코스 유적 정보
청와대 개방 등산로 코스에는 번호가 있는 곳에 유적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법흥사 터
신라 진평와 때 건립한 절터로 알려져 있으며 북악산 동편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축대, 주춧돌 등이 남아있습니다.
2. 북악산 서쪽 암자
창의문에서 북악산(정식 명칭:백악산) 정상으로 약 200m 떨어진 계곡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사찰의 암자 터입니다. 바위굴, 마애미륵보살입상과 여러 개의 각자가 있습니다.
3. 서울 한양도성(사적)
서울 한양도성은 서울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으로, 둘레는 약 18㎞입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상동 산 1~3번지 일대로, 남대문과 동대문 등의 성문과 암문, 수문, 여장, 옹성 등에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4. 숙정문
조선의 도성 4대문 중 정북에 위치한 문으로 북쪽 방향을 출입할 때 이용했습니다. 본래 이름은 숙청문(肅淸門)이었으나 중종(中宗: 재위 1506~1544년) 이후 숙정문(肅靖門)으로 바뀌었다.
5. 북악산 정상의 바위
북악산 정상에 두 개의 바위가 있습니다. 선사시대 소망을 기원하며 작은 돌로 바위 표면을 갈아낸 홈인 성혈이 있습니다.
6. 부아암
북악산 정상에서 삼청동 쪽 방향 8부 능선에 돌출해 있는 바위입니다. 부아암이란 이름은 서로 포개진 두 개의 바위가 마치 아이를 업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생긴 이름입니다. 이 바위는 멀리서도 뚜렷하게 보이므로 마치 북악산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7. 말바위
청와대 뒤 북악산 동쪽 끝에 위치한 이 바위는 북악산의 끝이라 하여 말바위(末岩)라 하기도 하고, 생긴 형상이 말머리와 흡사하다 하여 말바위(馬岩)라고 칭한다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성북동, 동대문, 세종로, 경복궁 등을 포함한 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8. 촛대바위
숙정문 북서쪽 약 400m 지점에 있으며 정남쪽방향으로 경복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제는 이 바위 상단부에 쇠말뚝을 박았습니다. 광복 후 이 바위의 쇠말뚝을 제거하고 우리 민족의 발전을 기원하는 촛대를 세우며 이름을 촛대바위라 정했습니다. 2006년 4월 1일 숙정문과 함께 삼청터널 북쪽 홍련사에서 도성(서울성곽)을 따라 이곳까지 약 1.1km가 일반에게 공개되었습니다.
2. 청와대 등산로 등산 코스 정보
북악산 한양도성 지도
청와대 등산로 등산 코스 추천 정보
- 첫번째 추천코스(약 2시간 내외)
- 춘추관 뒷길(금융연수원 맞은편) 또는 칠궁 뒷길(경복고 맞은편) ⇆ 백악정 ⇆ 만세동방 ⇆ 청운대 쉼터 ⇆ 백악마루 ⇆ 창의문 안내소
- 두번째 추천코스(약 1.5시간 내외)
- 춘추관 뒷길(금융연수원 맞은편) 또는 칠궁 뒷길(경복고 맞은편) ⇆ 백악정 ⇆ 만세동방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
- 세번째 추천코스(약 1.5시간 내외)
- 춘추관 뒷길(금융연수원 맞은편) 또는 칠궁 뒷길(경복고 맞은편) ⇆ 백악정 ⇆ 삼청 안내소
청와대 등산로 등산 코스의 시작은 위에 지도에서 보시면 빨간색으로 된 등산로 입구입니다. 입구는 2곳으로 칠궁뒷길과 춘추관 뒷길입니다.
등산로 코스의 마지막은 파란색 창의문 안내소, 초록색 말바위 안내소, 보라색 삼청 안내소 3곳입니다.
여기까지 청와대 개방에 따른 청와대 등산로 등산 코스 추천 정보와 유적을 살펴봤습니다.
청와대 등산로 등산 추천드립니다.
출처 : 문화재청